소녀시대 유리, '하지정맥류' 재재발→수술만 세번째.."싸워 이겨"[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3.21 14: 56

소녀시대 유리가 세 번째 하지정맥류 수술을 마쳤다.
20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지정맥류 vs Round.3 싸우자 이기자 야야야", "흉부외과는 너무 무서워요. No.3 하지정맥류 재재발 싸워 이겨 화이팅해주세요. 다리 순환 잘 되게 말이에요. 하나도 안 무섭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피부의 정맥이 꼬불꼬불 비틀리면서 늘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사진 속 유리는 병원복을 입고 있는 모습. 앞서 하지정맥류를 앓았던 유리는 벌써 두 번째 재발로 인해 세 번째 수술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로도 유리는 "이기겠다는 눈빛, 꺾이지 않는 그 마음. 하지정맥류 아 다리저려"라며 수술 전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Comeback"이라며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돌아왔음을 알렸다. 유리는 다리에 붕대를 감은 사진과 함께 "이제 다리 덜아프겠다. 더 신나게 뛰어놀아야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팬미팅도 하고 연기도 하고. 수술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Round 3. success", "엄마도 성공"이라며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씩씩하게 걷기. 수술후 바로 걷기 춤추기 웃기 다 가능해요. 원장님 짱!"이라고 병원을 향한 감사 인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도 유리는 밝은 표정으로 미소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선글라스에 헤드셋까지 쓴 힙한 패션으로 수술 직후에도 변함없이 해맑은 매력을 뽐냈다.
한편 유리는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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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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