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38)이 FA가 됐다.
22일 OSEN 취재 결과 엄현경은 최근 연예기획사 엔터세븐을 떠나 다른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예능 ‘해피투게더3’(2016) MC로서 예능감을 드러내기도 했던 엄현경은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 ‘전참시’에서 절친한 배우 최윤영(38)과 함께 한보름(37)의 집에 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엄현경은 "18년째 결혼이 목표였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스무 살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가정을 꾸리고 싶었던 소망을 드러낸 것이다. 올해는 그 목표를 이루게 될지 궁금하다.
한편 엄현경은 2005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일단 뛰어’(2006) ‘경성스캔들’(2007) ‘엄마의 정원’(2014) ‘다 잘될 거야’(2015) ‘싱글와이프’(2017) ‘숨바꼭질’(2018) ‘청일전자 미쓰리’(2019) ‘비밀의 남자’(2020) ‘두 번째 남편’(2021)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모델 같은 몸매에 스타일리시 의상으로도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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