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2주 연속 1위…'슬램덩크' 500만 돌파 전망[美친 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3.22 08: 06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2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500만 돌파가 예상된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1일) ‘스즈메의 문단속’은 5만 7963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 수입 미디어캐슬, 배급 쇼박스)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달 8일 국내 극장 상영을 시작해 어제(21일)까지 14일 연속으로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207만 2017명을 달성했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수입 에스엠지홀딩스, 배급 NEW)는 같은 날 8556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417만 3006명이다.
국내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들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세 달 넘게 N차 관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누적 관객 5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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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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