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 ‘너목보10’ 패널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 제작발표회에서는 최효진CP, 조혜미PD, 김종국, 유세윤, 이특, 김상혁, 황치열이 참석했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열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이날 이번 시즌을 통해 패널로 새롭게 합류한 황치열은 “시즌1 출연자로 나온 후 패널로는 합류가 처음이다. 그래서 의미가 새롭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나를 불렀다, 라는건 제작진의 큰 실수라고 생각한다. 저는 음치들이 마이크를 잡는 것만 봐도 아는 사람”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나 “활약이 미미했다”는 출연자들의 지적에 황치열은 바로 “사실 시즌 8까지는 알거 같았는데, 제작진들이 출연자들에게 많은 걸 연습시키는 거 같더라. 그래서 저도 많이 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정 패널로 다시 한번 합류하게된 김상혁은 멤버들과의 호흡에 대해 “먼저 명수형은 고등학생때부터 뵈어서 편하고, 조나단 씨도 격이 없어서 편하다. 치열이 형도 그렇다. 치열이 형은 잘되어서 너무 좋다”라며 “나단이는 존재만으로 역할을 해 줬다. 어린 친구들의 의견을 잘 대변하더라”라고 언급했다.
반면 황치열은 “패널로 합류한 박명수 님이 2회때까지 정확한 룰을 숙지를 못했다. 자꾸 물어보셔서 열심히 답해드렸다. 화를 계속 내시더니 점차 ‘뭐라도 해야겠다’라고 적응을 하시더라”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나단이는 촉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걸 알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너목보10'은 22일(수)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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