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 ‘귤 피부’ 칭찬에 분노 “여배우에겐 욕”(‘by PDC’)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22 13: 43

배우 송윤아가 귤빵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난 21일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귤양갱에 이어 귤빵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송윤아는 지인과 함께 귤밭을 찾았다. 송윤아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모자를 눌러쓴 모습에도 남다른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는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능숙하게 귤나무에서 귤을 수확했고 일하는 모습도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지인은 귤을 자랑하며 “정말 윤아 피부 같다”라고 말했으나 송윤아는 “귤 피부라고 하면 욕이야”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수확한 귤 한 바구니를 가지고 귤빵 만들기를 시작했으며 요리를 위해 투명한 볼도 새로 구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카페 준비를 하다 보니 이왕이면 좋은 걸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됐다. 본 생활하던 집이 서울이다 보니 예쁜 접시, 그릇, 포크 그런 게 서울에 있다. 제주에는 없다. ‘다 새로 살걸’ 이런 아쉬움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송윤아는 요리 도중 최근 자신의 MBTI가 바뀌었다며 “작년에는 엄격한 관리자 (유형으로) 나왔는데 얼마 전에 하니 용감한 수호자가 나왔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마음, 성향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송윤아는 어느덧 먹음직스러운 귤빵을 완성했으며 자신의 실력에 감탄했다. 빵을 시식을 한 송윤아는 “맛없지 않다. 오늘 좀 성공한 것 같다”라며 밝게 웃어 빵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by PDC 피디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