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너야”..심진화, 박성광 감독 폄하 논란 속 응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3.23 07: 08

개그우먼 심진화가 개그맨이자 감독 박성광에게 힘을 보탰다.
심진화는 지난 22일 “웅남이 오늘 개봉. 웅남이 시사회 이모저모. 기자님들이 찍어주신 감사한 포토월 사진.  우리 부부 12년쯤 되니 웃는 모습이 닮아보인다”며 “조금이라도 힘 보태고싶어 양재꽃시장가서 인간화환 만들어 옴”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예쁜 솔미언니는 의리도 짱이지!! 성광이 응원하러 옴. 사실 개그맨보다 더 웃긴데 나만 보는게 아깝네. 개그맨들의 의리는 참 멋져~”라며 “그동안 고생한 박감독, 아내 솔이! 수고했어~~~ 마지막 영상들, 영화 시작도 전에 영화보다 더 길게 얘기하는 사랑스런 영철오빠”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심진화는 박성광을 위해 인간 화환을 준비한 모습. 심진화는 ‘내 꿈은 너야 천만감독 박성광. 멋지다 웅남이’라고 드라마 ‘더 글로리’ 화제의 대사를 패러디한 쓴 문구를 걸고 있다.
박성광은 영화 ‘웅남이’를 통해 첫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한 평론가가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라는 평을 남기면서 파장이 커졌고, 박성광을 폄하한 해당 평론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박성광이 한 평론가의 폄하로 마음고생을 하는 가운데 심진화 등 개그맨 동료들이 응원하기 위해 나서 훈훈함을 자아낸다. /kangsj@osen.co.kr
[사진] 심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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