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세 번째 공개 열애? "좋아해" 아이스하키 감독에 고백 [Oh!쎈 예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23 09: 19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세 번째 공개 열애를 눈앞에 뒀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용준이 안근영 아이스하키 감독과 핑크빛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준은 안근영과 두 번째 데이트를 시작했다. 안근영은 트레이닝복 차림이 아닌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였다.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에 영상을 보던 MC들도 “아 예쁘다”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안근영은 “설레어요”라고 말했고, 김용준은 “부끄럽다”고 말하면서 차 안은 후끈 달아 올랐다. 두 사람은 골프 연습장에서 데이트를 이어갔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면서 가까워졌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서 김용준은 그네에 앉아 머뭇거리다가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안근영은 선물받은 듯한 강아지 인형을 소중히 안고 김용준의 고백을 받았고, 자막으로 “‘신랑수업’ 두 번째 커플 탄생?!”이라고 나와 기대를 높였다.
김용준이 안근영과 커플이 된다면 세 번째 공개 열애다. 앞서 김용준은 황정음과 공개 열애를 했다. 200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예계 대표 커플로 주목을 받았지만 황정음의 연기 활동이 바빠지고 김용준이 군 제대 후 SG워너비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원해져 결별했다.
이어 김용준은 배우 박혜원과 공개 열애를 하기도 했다. 박혜원은 1987년생으로, 건국대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한 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나쁜 여자 착한 여자’ 등에 출연했다.
김용준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2월 방송에서 “나이가 찼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진다”며 “마지막 연애는 4~5년 전이다. 그 마지막 연애를 끝낸 후 사람을 만나는 게 더 어렵고 두려워졌다. 누군가를 만난다면 이제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더 신중히 사람을 보게 된다”고 고백했다.
특히 김용준은 공개 열애를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무조건 비공개. 모든 것이 확실해지면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연애에 신중했던 김용준이 ‘신랑수업’을 통해 세 번째 공개 열애를 할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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