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건한이 '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한다.
23일 OSEN 취재 결과 고건한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남궁민, 김소연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이 '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해 작품의 열기를 이어가는 와중에 고건한 또한 주요 캐릭터로 힘을 보태게 됐다.
고건한은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조선로코-녹두전', '오케이 광자매', '수리남' 등에서 열연한 배우다. 특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 소름 돋는 범죄자 역할로 열연을 펼치며 씬스틸러로 활약했다. 이에 그가 '모범택시2'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모범택시2'는 화려한 특별출연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주 공개될 에피소드에서는 배우 남궁민이 인기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속 캐릭터로 특별출연하고, 배우 김소연은 최종회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배우 이영애가 극 중 모범택시 이용 안내 음성을 위해 목소리로 출연한 바.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 가운데 고건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모범택시2'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사적 복수를 대행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6%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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