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서준영 "젊은 아빠가 꿈, 드디어 이뤘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23 14: 24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이 젊은 아빠 꿈을 이뤘다.
23일 KBS1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극본 채혜영, 연출 최지영)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 대디 금강산(서준영)과 입양아 옥미래(윤다영)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KBS 제공

서준영은 ‘금이야 옥이야’에서 반찬가게 사장부터 요양보호사까지 N 잡을 뛰며 ‘싱글 대디’로 누구보다 열심인 삶을 사는 금강산 역을 연기한다. 서준영이 KBS 일일극에 등장하는 것은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이후 7년 만이다. KBS1 일일극 출연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방영된 ‘당신뿐이야’ 이후 약 12년 만이다.
서준영은 “올해 37살이 됐는데 내 또래 친구들이 ‘젊은 아빠 해보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다 지나갔고, 이런 딸이 있을리 없다. 대본을 보면서 드디어 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 처음 딸 역할을 맡은 김시은을 만났는데 되게 귀엽게 ‘아빠’라고 불러주더라. 꿈 같다”고 말했다.
KBS1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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