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두 아들의 피부까지 관리해주는 ‘열성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박지연은 “엄마는 바쁘다. 사춘기 아들들이라 피드에 잘 안 올리는데 오늘은 생일 전 날이니까 살짝 도움받을게요ㅎ 이 정도 이해해줄 거지?”라는 글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두 아들과의 근황을 전했다.
박지연은 “코에 블랙헤드랑 화이트헤드 특히 여드름은 고민 중의 고민이죠”라며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 속 박지연은 두 아들의 피부 관리를 위해 팩을 해주며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첫째 아들은 흰색 티셔츠만으로도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했으며, 깎아놓은 듯한 콧날이 감탄을 자아낸다. 둘째 아들 또한 남다른 옆선과 눈빛으로 떡잎부터 다른 외모를 뽐내고 있다.
두 아들 중 아이돌 연습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피부 관리를 해줄 수밖에 없는 엄마 박지연의 마음이 십분 이해갈 정도.
이를 본 코미디언 허민은 “인물 난다 태형제”,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아들 완전 잘생김”이라며 훈훈한 두 형제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띠동갑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결혼 후 요식업과 의류업 등 CEO로 변신해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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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