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본격적인 새집 인테리어에 나섰다.
22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본격적인 인테리어 시작! 새 가구 들이기+짐 정리 하는 날(feat.정리 업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주리는 "오늘이 가구도 다 들어오고 정리 업체에서도 오셨다. 지금 15명 계시나? 오늘만 저를 위해서 20명이 넘게 왔다 가신거다. 이게 무슨 복이냐. 감동이다"라고 대공사 현장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여기는 도윤이, 도원이 방이 될거다. 지금은 2층 침대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책장이 들어올거다. 조립하는데 오래걸린다"고 아이들의 방을 소개했다. 또 옷장을 공개하며 "옷도 새로 다 정리할거다. 옷걸이를 새로 맞췄다"고 전했다.
팬트리까지 소개한 정주리는 "드디어 식탁이 왔다. 8인용 식탁이다"라며 커다란 대리석 식탁을 자랑했다. 그러던 중 설치 기사님과 대화를 나눴고, "저도 원래 넷째 계획이 있었다"는 말에 정주리는 "계획이 있었냐. 넷째를 계획할수 있나? 저는 넷다 계획에 없었거든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소파가 들어오고, 식탁도 완성됐다. 완성된 식탁 앞에 앉아 넷째 아들의 밥을 먹였고, "이렇게 눈높이로 맞추면서 맙 먹이니까 너무 편하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접시들이 정리된 찬장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자주 쓰는 그릇들인데 사실 좀 높다. 더 자주 쓰는 그릇은 밑으로 내려주실거고 여기는 손님들이 많이 오셨을때 나중에 꺼내는 그릇들이다. 애들 그릇같은거는 미련없이 버렸다. 오래 쓰기도 했다 도윤이때부터 썼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짐정리는 이어졌고, 그 사이 도윤이와 도원이가 사용할 침대가 완성됐다. 정주리는 "너희 오늘부터 따로 자야된다"고 분리수면 소식을 전하면서도 "따로 자도 아직 저희는 도하랑 도경이랑 같이 자서.. 두명을 더 내보내야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완성된 모습 궁금하시죠? 제대로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겠다"고 다음주 콘텐츠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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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