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박지현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현은 23일 개인 계정에 “오늘 여러분에게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늘 제 곁을 지켜주며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제가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 저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앞으로 제 반려자가 될 분과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웨딩 사진 속 박지현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예비 남편에게 안긴 박지현은 밝은 미소로 행복한 신부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앞서 박지현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제가 좀 큰 편이어서 저보다 크면 좋겠다. 비율을 많이 보는 편이다. 비율이 좋으면 아무래도 키가 커 보인다. 그리고 눈매가 선한 사람이 좋다. 쌍꺼풀이 없고 하얀 스타일이 좋다. 두부상이 좋다”라고 대답한 바 있다.
또 성격 및 가치관과 관련한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기 주관이 너무 세지 않은 사람이 좋고, 집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모나지 않고 순한 성격이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현과 결혼하는 남성이 과거 자신이 말했던 이상형과 부합하는 사람인지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지현은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 당시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다니며 의과대학 랩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화려한 스펙과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방송 이후 박지현은 효원C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크리에이터로서 본격적인 활동과 브랜드 론칭을 통한 CEO로서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박지현은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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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