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왕국으로 돌아온 킹덤, 더 강렬해진 판타지돌 서사..'혼'[퇴근길 신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3.23 18: 00

그룹 킹덤이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킹덤만의 스토리와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콘셉트로 새 앨범을 꽉 채웠다.
킹덤은 23일 오후 6시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6. 무진(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을 발표했다. 강렬함과 화려함을 더해 더 확실하게 킹덤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무진의 세계관인 ‘벚꽃의 왕국’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혼(魂; Dystopia)’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에도 킹덤만의 확실한 콘셉트로 음악의 화려함을 강조했다. 뮤직비디오까지 더해지면 더욱 여운이 남는 스토리다. 퍼포먼스와 곡 구성은 더욱 화려해졌고, 그만큼 확실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혼’은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지면서 한층 더 웅장한 분위기를 완성해냈다. 무엇보다 전통 악기 선율과 함께 이어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무대를 보는 재미까지 더하는 곡이다. 힘 있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보컬라인이 돋보이고, 웅장한 음악으로 무게를 더했다.
이번 신곡은 이전처럼 킹덤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큼, 뮤직비디오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 비주얼적인 화려함은 물론 더 강도 높아진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곡의 극적인 긴장감을 잘 살려줬다.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영화 같은 영상미로 새로운 스토리를 풀어내며 이들의 세계관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내고 있다.
더 화려하고 강렬해진 컴백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킹덤, 더욱 확장될 세계관을 기대하게 만드는 컴백이다. /seon@osen.co.kr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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