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가 '비보티비'를 통해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최근 비보티비 채널을 통해 '나 지금 되게 신나, 연진아.. 비밀보장에 가야G가 나왔거든'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 4인조 걸그룹, WSG워너비 ’가야G’ 멤버들이 방문했다. 김숙이 “지소가 창피해한다 부끄럽나”고 하자 정지소는 “그렇지 않다”며 당황했다.
이어 신곡 ‘결국엔 너에게 닿아서’를 소개, 뺏어오고 싶던 곡이 있는지 묻자 이들은“’여성시대’와 ‘원더우먼’ 같이했는데 잘 소화하더라”고 했고 한 소절을 공개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정지소는 안 부른다, 립싱크 완전 속울 뻔 배우는 배우다”며 웃음,정지소는 “진짜 부르고 있었다 억울하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더 글로리’ 속 연기하는 정지소를 보고 어땠는지 묻자 멤버들도 “드라마 촬영과 ‘놀면 뭐하니’ 시기가 같았다고 하더라”며 놀랐다. 정지소는 “’더 글로리’에서 다운 됐다가 오히려 촬영장에 언니들 만나러 가는 길이 리프레쉬 됐다 언니들이 응원 많이 해줬다”고 했다. 이에 김숙이 “안 한 것 같은데?”라고 묻자 정지소는 “사실 촬영 중인 걸 몰랐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더글로리’로 여우주연상과 ‘놀면뭐하니?’로 가야G 대상 중 선택하라고 하자 정지소는 “음반으로 가겠다”며 선택, 이유에 대해“아직 연기 공부는 더 해야해, 노래도 공부를 더 하긴 해야하지만 언니들과 영광스럽게 상 받고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긴장한 듯 ‘연반대상’이라며 연기와 은반을 섞어서 말하는 등 허당같은 귀여운 모습이 또 한 번 웃음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