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카지노' 정팔은 정말 쓰레기...나는 착한 사람" 종영 소감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23 19: 43

배우 이동휘가 '카지노' 시즌2 종영 소감을 전했다.
23일 이동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님과의 한씬한씬 평생 잊지 못할 수업이 됐습니다.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지노' 출연 배우들과 한때를 보내고 있는 이동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최민식과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팔이는 진짜 죽어 마땅하다"라며 "양정팔은 정말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고양이 집사' 동휘는 착한 사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연줄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일련의 사건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은 뒤, 목숨을 건 최후의 베팅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이동휘는 차무식의 오른팔 양정팔 역으로 등장, 무식의 일손을 도우면서도 사랑과 돈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인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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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동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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