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김혜수가 어깨 주물러주고 싶어도 꾹 참았다는 이 배우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23 20: 37

김혜수가 후배 배우 조우진의 연기를 극찬했다. 
23일 ‘by PDC 피디씨’ 채널에서 ‘지금의 김혜수를 만든 것들 | 송윤아 by PDC [ep.4 배우 김혜수 (2편)]’란 재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혜수는 송윤아의 아들이 몇살인지 물었다. 올해 13세라고. 중학교 들어갈 때까지 제주도에 있을건지 묻자 송윤아는“막연히 (제주도에) 있게 된다”고 했다. 이에 김혜수는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송윤아 얼굴도 보고 싶다 부담주거나 독촉은 아니다”며 “’The K2’ 드라마를 봤는데 지인이 아닌 배우로 계속 보고 싶더라”며 이유를 전했다.

감혜수는 “김혜숙 선배도 ‘슈룹’ 같이 연기하며 눈 깜빡임이 아까울 정도로 계속 보고 싶더라 계속 보고싶은 욕망이 생기게 하는 배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부도의날’ 함께한 조우진에 대해서도 “나 혼자만 보기 아까울 정도 진짜를 연기한다 배우로 너무 좋아, 훌륭한 명배우 어깨라도 주물러주고 싶은데 모니터에 방해할까봐 주머니에 손 넣고 참고 있었다”면서 “혹시라도 실수할가봐, 그 정도로 멋진 배우였다, 그런 배우 만날 때 너무 좋다”고 했다. 이에 송윤아도 ” 우진씨 그런 배우 맞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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