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모두가 응원하는 임신 준비 "부부가 같이 하는 것"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3.24 08: 33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이 과거 임신 준비 과정을 밝혔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3일 이들의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에 '다 같이 해요. 임신준비 실전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와 정보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에 진태현은 "저희는 (임신을) 경험했던 사람들이지 않나. 그때 우리가 아기를 가지면서 노력했던 것 들을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려고 한다"라며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면서 같이 준비하자는 것"이라고 영상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박시은은 "임신 준비는 부부가 함께 하는 거다.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드라마 대사 같다"라고 웃으며 "맞다. 아내만 하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거다. 저희도 같이 했다"라고 거들었다. 
박시은은 이어 "지극히 저희 부부의 개인적인 의견들이다. 제가 했던 것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운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그는 "임신을 준비하기 전부터 백화점에서 진짜 작고 예쁜 사과들을 사서 먹었다"라며 "바나나, 딸기도 먹었다. 토마토는 정말 안 좋아했는데 임신해서, 아기 낳고서도 아이한테 좋다고 해서 정말 단 토마토를 먹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태현이 "그럼 현재도 그런 노력을 하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시은은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 요즘 과일이 당긴다. 그래서 토마토부터 먹기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박시은은 "착상에 도움 되는 게 포도다. 제가 실제 포도즙을 먹었는데 임신이 됐다. 왜냐하면 착상은 다른 건 병원에서 도와줄 수 있는데 착상을 정말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고 얘기를 하시더라. 그건 우리의 영역이 아니"라며 "몸에 좋다고 하니까 포도즙은 챙겨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남편이 과일을 사와서 씻어주고 같이 맛있게 먹으면 좋다. 저도 같이 먹는다. 이왕 같이 준비하게 된 거 성공하자. 임신 소식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달라. 우리 희망을 잃지 말자. 저희가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려고 유튜브를 시작한 거다. 함께 가자"라고 강조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하고 첫째 딸을 입양하며 가정을 꾸렸다. 또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진박 부부'로 불리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초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던 진태현과 박시은은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위로와 격려 속에 다시 한번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응원을 받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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