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플래닛'에 참가했던 연습생 천지안위가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에서는 51명의 연습생들의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 공개됐다.
51명 중 28명의 연습생이 생존하는 가운데 천지안위는 39위로 최종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이즈 플래닛'의 공식 비주얼즈 멤버로 꼽히기도 했던 천지안위는 앞서 K와 G 그룹배틀 첫번째 무대에서 나캠든, 브라이언, 리키, 장슈아이보, 크리스티안, 펑쥔란과 스트레이 키즈의 'Back Door' 무대를 꾸며 눈도장을 찍었고, 듀얼 포지션 배틀인 두번째 경연무대에서는 K그룹의 금준현, 이승환, 이정현, 문정현과 '깡'을 준비하며 한국 참가자들과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천지안위는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중이였으며, 아이돌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땅을 밟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훈훈한 비주얼과 성실함, 한국 참가자들과의 좋은 호흡으로 전세계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천지안위의 탈락소식을 접한 팬들은 “한국에서 데뷔했으면 좋겠다” , “천지안위 여권뺏자” 등 많은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천지안위는 '보이즈 플래닛'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국내 및 국외에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