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도 반했다"..베이비몬스터, 실력으로 증명한 괴물 신인[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3.24 09: 54

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더니 최종 선발 과정에서도 실력으로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선배 블랙핑크와 위너도 극찬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에 K팝 팬들의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를 예고, 7명의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멤버 소개부터 특별했다. 각 멤버들의 댄스, 보컬, 랩 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실력부터 보여줬다. 그리고 이 콘텐츠들의 조회수가 2억뷰를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블랙핑크의 후배라는 점만으로도 큰 관심을 받은 베이비몬스터는 최종 데뷔 멤버 선발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를 공개하면서 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멤버들의 끼와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리얼리티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벌써 142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을 정도로 데뷔 전부터 ‘핫’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런 뜨거운 관심에 실력으로 화답했다. 개인 소개 영상에서도 실력으로 먼저 어필했던 7명의 멤버들은 리얼리티를 통해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는데 집중하고 있어 주목된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과 끼 뿐만 아니라, 깐깐한 YG의 안목답게 실력 역시 뛰어났다. 블랙핑크 제니 역시 “전체적으로 너무 잘하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던 바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도 멤버들에 대해 “굉장히 놀라운 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10일 첫 공개된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리얼리티 BABYMONSTER - ‘Last Evaluation’에서는 이런 7명의 멤버들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첫 경연 무대부터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며 ‘괴물 신인’의 면모를 드러낸 베이비몬스터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7일 공개된 BABYMONSTER - ‘Last Evaluation’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루카, 파리타, 아현으로 구성된 팀A의 블랙핑크 로제의 ‘Gone’ 커버 무대를 공개했다. 이들은 유연한 보컬 테크닉과 청아하면서도 소울풀한 음색, 날카로운 래핑으로 새로운 매력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만의 매력적인 색깔로 선배 로제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찬을 받았다. 위너의 강승윤과 이승훈도 극찬을 보냈다.
이어진 세 번째 에피소드가 24일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아사와 하람, 로라, 치키타로 구성된 팀B가 블랙핑크의 ‘STAY’ 커버 무대에 도전했다. 이들은 매력적인 하모니를 이루며 진심이 담긴 무대를 만들었다. 팀A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소화해 베이비몬스터의 다채로운 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처럼 데뷔 리얼리티를 통해서 말 뿐인 수식어가 아니라 실력으로 ‘괴물 신인’임을 입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찌감치 YG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데뷔 전 실력으로 이들의 존재감을 더욱 키우겠다는 전략. 완벽한 실력까지 갖춘 진짜 ‘괴물 신인’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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