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X김민지, 울버햄튼FC 홈구장 찾아 당황 "오븐으로 밥을 짓는다고?" ('식판')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25 20: 20

'한국인의 식판' 이연복과 김민지가 오븐으로 밥을 해야된다는 말에 놀랐다. 
25일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이하 '식판')에는 황희찬 선수의 의뢰를 받고 울버햄튼FC로 찾아간 급식군단의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홍진경은 "우리가 K급식 홍보하러 가잖아, 급식에 랍스타가 나오고 하니까 전 세계 사람들이 신기하게 보더라"며 이 여정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를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다른 나라에서 감자튀김 같은거 먹을 때 우리는 깻잎을 가지고 김치를 하고 짱아찌를 만들어먹고 하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자 허경환은 "본인 김치 홍보하려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국인의 식판' 방송화면
이후 "K급식과 K팝을 접목했다"는 말과 함께 몬스타엑스 주헌이 등장했다. 그를 본 홍진경은 "분위기가 환해진다"며 기뻐했고, 연이어 이연복 셰프와 김민지 영양사까지 합류했다.
이들은 황희찬 선수의 요청에 따라 K급식을 선보일 첫 무대로 영국을 골랐다. 다음 장면은 급식군단이 울버햄튼FC 홈구장을 구경한 뒤 선수들이 식사를 할 식당과 요리를 할 주방을 둘러보는 모습이었다. 
이연복 셰프는 "여기서도 쌀밥을 먹냐"고 질문, 이에 헤드 셰프는 "가끔 먹는다. 오븐을 통해 밥을 짓는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민지 영양사는 "가스식, 취반기 다 해봤는데 오븐으로 밥을 해본 적은 없다. 물 양을 잘못 맞추면 큰일 나는데 물양 맞추기가 힘들 것 같다"라며 당황했다. 이연복 또한 "가끔 찜기로 하긴 하는데 오븐은 낯설다"라고 고개를 끄덕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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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인의 식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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