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가 배우자이자 페퍼톤스 이장원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배다해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난 목련을 등지고 곁에는 남편 이장원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다해는 "승아야 옷 너므 이쁘댜 잡이으께에 뉸뉴"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친구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배다해는 "목련 피었다고 촬영하고 기절해 있는 집순집돌이 밖으로 꺼내준 친구네 덕에 남긴 (사진)"이라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장원은 몹시 피곤해 보이지만, 배다해 하나만을 바라보고 있다. 등 뒤에 피어난 목련보다 배다해가 유일한 꽃인 것처럼 바라보는 그의 곧은 시선에는 사랑이 섞여 있다. 네티즌들은 "신혼 좋을 때다", "이들은 나이 먹어서도 이렇게 살아갈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다해와 이장원은 작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연애한 지 9개월 만에 결혼하겠다고 알려 시선을 끌었으며, 최근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배다해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