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엑소 카이, 게임은 못해도 "감"으로 해냈다···보답 성공[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25 20: 20

‘놀라운 토요일' 엑소 카이가 '놀토' 제작진에게 보답을 했다.
25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연예계 패셔니스타 코드 쿤스트(이하 '코쿤')와 엑소 카이가 등장했다. 카이는 “사실 나올 때마다 정말 고맙다. 저처럼 실력 없는 사람을 네 번이나 부르다니, 정말 정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더니 “그래서 오늘 꼭 보답을 할 거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곡 'ROVER'의 춤을 멋지게 선보인 카이는 역시나 게임이 시작되자 귀여움이 무기가 되었다. 카이는 받쓰 판을 바라보다 단박에 볼우물이 폭 패일 정도로 헛웃음을 지었던 것. 코쿤은 “신은 전부를 다 주지 않는다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신동엽은 "아까 오프닝 때 춤 췄지? 그걸로 할 일 다 했어"라며 카이를 격려해 또 한 차례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그러나 카이는 끝내 활약했다. 한해의 받쓰판을 정답으로 고를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 중에 “글자가 맞아서 되게 예뻐 보인다”라고 말한 것. 키는 “쟤가 감이 좋아”라며 카이가 고른 답으로 가길 원했다.  결론은 정답이었다. 한해는 자신이 주역이라며 주장했다. 이에 카이는 “마지막 컨펌은 내가 냈으니까”라며 자신의 지분을 단아하게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프로그램 초반 그가 약속한 대로 '보답'은 벌써부터 이뤄졌다. 과연 카이의 보답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시선을 이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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