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해도 우리는 완벽한 커플이야".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관계에 대해서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조지나는 지난 2016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시절부터 그와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

이전까지 여러 여자를 만나면서 축구계 대표 플레이보이로 불리던 호날두는 조지나와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호날두 커플은 지난해 조지나가 쌍둥이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딸은 순산했지만, 아들은 사망하는 어려움도 겪었으나 하나로 뭉쳐 이겨내기도 했다.
단 오랜 기간 함께 해온 호날두와 조지나는 아직 결혼 신고를 하지는 않았다. 호날두 개인이 결혼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로 인해서 호날두가 사우디 아라비아 알 나스르에 이적할 당시 사실혼 관계인 두 커플이 같이 동거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조지나는 넷플릭스의 리얼리티 쇼에 출연해서 "나와 호날두는 결혼한 것과 다름없다. 하느님이 볼때 우리 둘은 완벽한 커플일 것이다. 그게 전부다"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호날두는 우리 가족을 항상 보호하고 돕는다. 나는 신이 호날두라는 사람을 만날 수 있게 주신 기회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사진] 더선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