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결혼 후 달라졌다?..."목사님 아들에 속아" ('동치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26 08: 03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에 대한 불만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가 결혼 후 변한 부분을 언급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지금 남편과 결혼하면서 ‘저와 신앙생활 같이 할 수 있어요?’ 프러포즈 단계에서 물어봤더니 ‘나 목사님 아들이에요’ 그래서 ‘그럼 저와 결혼해요’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결혼하고 5개월, 6개월 지나다 보니 기도를 잘 안 한다. 어느 날부터 그랬다. 그 좋은 목소리로 자기 전에 내 손을 잡고 '기도를 해달라'고. 저는 저대로 기도를 하지만 같이 기도 해달라고. 매일 저보고 하라고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김진 목사는 "목사님 아들이라는 말에 속았다”며 “신앙 안 갖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선생님 자녀라고 다 공부 잘하지 않는다. 목사님들이 바쁘다. 자식도 교회 안 한 청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 2남을 뒀다. 그는 2007년 이혼한 뒤 지난해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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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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