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M.O.M(지석진, 박재정, 원슈타인, KCM)이 출연,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 가운데 아이유와 박재범을 경계해 유쾌함을 더했다.
26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M.O.M(지석진, 박재정, 원슈타인, KCM)이 출연했다.
먼저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O.M(지석진, 박재정, 원슈타인, KCM)이 출연, 예비 부부를 위해 '지금 고백합니다'로 문을 열었다. M.O.M에 대해 설명, 남자들의 음악이란 뜻과 '엄마'의 맘이란 뜻도 담겼다고 전했다.
방송 끝나도 활동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이들은 "끝나고 나도 좋았던 추억, 계모임처럼 모여서 아이디어 회의한다"며 끈끈함을 전했다.
제작비는 KCM과 지석진이 낸다고 언급, 두 사람은 "4명이 다 하기엔 동생들은 아직이었다"고 하자 박재정과 원슈타인은 "두 분이 자본을 추척해왔기 때문 "이라 했다. 이에 지석진도 "손해는 우리가 보고, 이익나면 4명과 나눌 것 이전 곡은 이익이 났다"면서 "이번곡은 반응이 좀 아쉽다 물론 돈 때문에 하는 건 아니다"고 했다.

특히 M.O.M은 "우리 나오고 아이유와 박재범 '가나다라' 나오고 바로 순위 하락했다"고 하자 박재범은 당황, "아무래도 아이유씨 영향"이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원슈타임 새 싱글 만든 근황을 공개, 박재정도 4월에 정규1집이 나온다고 했다. 이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인 '헤어지자 말해요' 방송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KCM은 올해 20주년이라면서 "감사하는 마음 담아 20주년 기념앨범 만들고 있는 중이다. 2018년에 발매한 '사랑곰' 노래 등 좋아해줬던 곡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하려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M.O.M은 4월 콘서트를 홍보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박재범의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