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평 토지=다 우리 땅" 이상민, 69억 빚 청산 후 뉴라이프? '반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27 04: 14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69억 빚 청산을 앞두고 제주도에 집을 보러간 모습을 공개, 500평 대지에도 이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제주도로 뉴라이프를 시작하기 위해집을 보러간 이상민이 그려졌다. 2023년 빚 청산을 예정해 제주도 집을 보기로 한 것. 
앞서 인피니트풀이있는 첫번째 로망하우스에 이어  노천탕이 있는 돌담하우스를 방문, 탁재훈은 "난 대출받아서 (돈이) 안 된다"고 하자 이상민은 "대출 또 받으면 되지"라고 했고  탁재훈은 "너 뒤를 이을 빚쟁이 모으냐"며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세번째 집을 방문했다. 이상민은 "내가 살 수 있는집"이라며 기대, 토지만 560평이었다. 게다가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20만원이라고. 중개인은 "이런 조건 찾지 힘들다"더니 알아서 수리하는 건 별도라고 했다. 
이상민은 "담벼락 기준 다 우리 땅, 넓다"며 소개, 하지만 집터 주변이 공터였다. 탁재훈은 "세트장이냐, 전설의 고향같다"고 말할 정도.  알고보니 초가집이었다. 창고는 바람에 허물어진 정도. 원 플러스 투로 얻을 수 있는 초가하우스였다. 
김준호는 "조영남 선배가 초가집 그림 선물 주지 않았나"고 하자 이상민은 "소름 돋는다 , 진짜 그림과 똑같이 생겼다"며 깜짝, 실제로 해당 그림이 공개됐고 당시 김희철이 '이사가다 초가집 간다는 뜻이냐'며 조용필의 예언(?)을 언급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상민이 본 초가집은 사람이  살았던 흔적만 있는 공간이었다. 급기야 무서워할 정도. 탁재훈은 "귀신 언제나오냐"며 소름돋아했다. 모벤져스도 "이게 무슨 집이냐"며 안타까워했다. 
알고보니 이상민은 리모델링을 계획했다. 현대식으로 바꾸며 노천탕에 수영장까지 계획한 것.서장훈은 "리모델링 비가 집 사는 것보다 많이 나오겠다"고 내다봤다.   급기야  화장실 만드는데 2천만원이라는 마레 깜짝,김준호는 "2천만원 보증금에, 화장실이 2천만원"이라 하자,  이상민은 "화장실 때문에 안 되겠다"며  결국 집 찾기를 포기했다.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보이는 곳에서 캠핑을 하게 됐다. 차박으로 루프탑 캠핑을 준비, 텐트친 곳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다. 이상민은 "차라리 땅을 사서 텐트를 칠까"라며 고민,  탁재훈은 "23억 집 보러가더니 결국 이 집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같은 날 이상민은 미모의 띠동갑녀와 소개팅을 성사, 제약회사 직원으로 개그우먼 김민경의 지인이었다. 두 사람은 연락처를 공유하며 핑크빛을 보이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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