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절친들도 손절각..? 심진화 폭로에 '진땀'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27 06: 47

'미우새'에서 심진화가 김원효의 과거를 제대로 폭로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 13년차 심진화, 김원효 부부와 6년차 김지호와 제이 , 3년차 이솔이와 박성광 부부사이에서 함께한 허경환이 그려졌다. 심진화는 "우리 모임 반쪽 찾을 때까지 (허경환은) 올 때마다 짝꿍이 매번 바뀐다"며 웃음, 허경환은 "진짜 없었다"고 당황하자 모두 "이제 누구라도 만나라"며 부추겼다.  

심진화는 허경환에게 "너 아직도 지민이한테 집적거린다더라"며 폭로, 허경환은 "걱정마라 오늘 내 짝꿍 오기로 했다"며 딘딘을 소환해 웃음 안겼다.
다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사귀고 결혼까지 6개월 걸렸다고 고백, 그렇게  2011년에 결혼해 가장 오래된 부부였다. 이에 김원효는 "우리 부모님은 5월5일 만나 28일에 결혼하셔, 3주만에 초고속 결혼 , 결혼식이 세번째 만남이었던 것"이라며 "부모님 결혼하고 굳이 오래 연애할 필요없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심진화도 "12년째 한결같은 남편"이라며 스킨십했다.  
이를 보던 허경환은 김원효에게 "그래서 휴대폰 안 바꾸나"며 기습질문,  당황한 김원효 대신 심진화는  "결혼 얼마 전 청첩장 줄 명단 작성하는데 새벽에 전화벨이 울리더라, 남편이 휴대폰 보더니 안 받았다"며 "여자의 촉이 있더라 저장 안 돼있는데 남편과 뒷자리 똑같던 번호"라며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심지어 아직도 그 번호를 13년째 쓰고 있다는 김원효는  "단순하게 전화번호 바꾸면 너무 할일이 많아져서 그런 것"이라 해명했다 . 그러더니 "난 번호만 있다 심진화는 전 남친 사진, 편지도 다 갖고 있다"고 하자 심진화는 "아니다 여기까진 결혼 전, 결혼 후 어떤 일 있었는지 아냐"며 흥분하더니 "음성으로 전화거는데 내가 '내 사람'으로 음성 전화하는데 갑자기 '내 사랑'이 뜨더라"며  그 전 여자친구였다고 했다. 
이에 모두 "이건 쉴드불가, 내 친구 아니다"며 손절각으로 폭소,심진화는  "컴퓨터 동기화되면서 예전번호가 다시 저장된 것"이라 설명했으나 김원효는  연달아 폭로로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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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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