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급 10키로는 빠진듯.." 극단적 변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3.27 14: 03

'근수저' 배우 이시영이 또 한번 놀랄만한 변화를 선보였다.
이시영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급 10키로는 빠진듯.."이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청바지와 흰 크롭 블라우스 패션을 한 이시영은 여리여리한 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밝힌 10kg 감량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앞서 그는 "스윗홈 끝나고 한달만에 근육 다 뺐.."이라며 "얇은 근육으로 만들어주신 (코치에게)감사해"란 글을 게재했던 바다. 

이시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촬영을 위해 몸을 불렸었다. 지난 해 10월 소셜미디어 계정에 자신의 헬스 트레이너가 올린 영상을 공유했는데 영상 속 이시영은 열심히 팔운동 중으로 구릿빛 피부와 우람한 근육이 돋보인다.
또 "아무생각없이 다른거 구경하고 있다가 거울에 내가 보이는데..어깨보고 진짜 너무 넓어서.. 너무 어이없어서 사진찍어봄 몸도 이런데 머리까지 잘라서 하루에 5번은 현타옴... 하핫하하핫아하하냐하하핳핫"이라는 글과 함께 맨투맨 티셔츠를 입은 자신의 거울 셀카를 공개, 숏컷까지 어우러져 남다른 잘생쁨을 뽐냈다. 모두 캐릭터를 위한 노력이었다.
연예인 최초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이시영은 습관성 어깨탈골로 선수생활 은퇴, 그럼에도 꾸준히 운동마니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소 운동과 등산을 즐기며 체력을 키워왔던 이시영은 지난 1월에는 새해맞이 뜻 깊은 산행 추억을 만들기 위해 아들을 업고 한라산 영실코스 등반에 도전했다. 
특히 특전사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위해 6개월간 하드트레이닝 돌입했을 때는 체지방이 9.8%가 나올 정도. 이는 피트니스 선수급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에서 '스위트 홈' 속 이시영의 CG를 의심하게 하는 등근육을 공개해 다시금 감탄을 자아냈던 바다.
한편, '스위트홈'은 올해 공개 예정이다. 이시영은 HBO맥스 '멘탈리스트'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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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시영 인스타그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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