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남편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지난 26일 헤이지니의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는 ‘뭐야? 먹으러 왔어?(feat. 토토침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임신 중인 헤이지니는 남편과 함께 육아 용품 준비를 위해 가구 매장을 방문했다.
앞서 임신 후 정확한 배꼽시계로 금방 허기진다고 고백한 헤이지니는 매장에 들어서기도 전부터 배가 고프다고 했다. 헤이지니는 본격적인 쇼핑 전에 스파게티, 필레, 닭고기 스테이크, 콜라 등을 주문한 후 순식간에 해치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마어마한 먹성을 자랑한 헤이지니는 얼굴에 살이 조금 오른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헤이지니는 유아 용품 코너로 향했으며 인형, 목마, 침대, 기저귀 교환대 등을 구경했다. 벌써부터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시늉을 하며 준비된 예비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헤이지니는 매장 한쪽에서 하트 모양 쿠션을 만지는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해봐. 과연 결혼 5년차 남편은”이라고 요구했으나 남편은 1초 만에 인형을 던지고 등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헤이지니는 방송을 위해 액세서리를 준비하거나 태교를 위해 라탄 공예를 하는 등 바쁜 임산부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혜진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