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이 남다른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지난 26일 채널 ‘걍밍경’에는 ‘퇴근밥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민경은 사무실 앞에 있는 서울 망원 시장을 찾았다. 강민경은 “오늘은 기필코 배달 음식을 안 먹고 살 것이다. 주꾸미 철이라 주꾸미랑 이것저것 사서 가려고 한다”라고 설레는 발걸음을 했으며 주꾸미부터 아이스크림, 와인 등을 구매하며 만족하는 쇼핑을 즐겼다.
집으로 들어온 강민경은 망원 시장의 한 와인숍에서 구매한 샴페인을 소개하며 “오늘 뭐 해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날씨가 따뜻해져서 시원하게 샴페인 한 잔을 마시며 바질페스토 페타치즈 파스타를 해먹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강민경은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기 전 샴페인을 한 잔 마시며 “요리하기 전에 흥돋는 술 마시는 것 너무 좋아한다”라고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강민경은 이어 능숙한 솜씨로 파스타를 완성했으며 한 접시를 싹 비우고는 노곤한 듯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후 강민경은 주꾸미볶음과 냉이솥밥 등 난이도 높은 음식도 손쉽게 해냈으며 “내가 만들었지만 기가 막히다. 말이 안 된다”라며 뿌듯해했다.
며칠 후 강민경은 “치킨 남은 걸로 중국식 매운 닭튀김을 해먹으려고 한다. 후딱 만들어서 맥주 한잔하겠다”라며 요리를 했고 “댓글 중에 '치킨이 남을 수가 있나요?'라고 하실 분들 계실 거 안다. 남으면 꼭 이렇게 드셔보시라. 마라 좋아하시면 좋아하실 맛”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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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걍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