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확실한 입금 전후…"아름다움 부족" 셀프 디스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27 18: 05

배우 고현정의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과 비포·애프터가 화제다.
2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는 드라마틱한 입금 전후 스타들의 랭킹이 공개됐다.
‘프리한 닥터M’에 따르면 해당 랭킹 4위에는 고현정이 올랐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당선됐다. 누구보다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 고현정이지만 작품을 통해 복귀할 때마다 다른 외모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한 기자는 “입금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하지 않나. 입금 전후가 가장 많이 차이가 나는 케이스다”라며 “음식을 좋아하는 미식가다. 10년 전에 인터뷰를 할 때 한 손으로 와인을 들고 하신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TV를 많이 보는 애청자이기도 하다. VOD 한 달 결제금만 70만 원이라고 하더라. 또 TV만 볼 수 없지 않느냐. 연예인의 숙명이 보여지는 것이니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원래의 몸으로 돌려놓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기자는 “고현정이 선택한 다이어트 비법은 걷기다. 워낙 평소에 걷기를 좋아해서 매니저와 매일 2시간 30분씩 한강을 걸었다고 한다. 매니저도 함께 살이 빠졌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사실 고현정이 자신의 달라진 외모를 지적하는 기사에 쿨한 편이다. 2015년 기자회견 때는 ‘제가 드라마 복귀를 위해 해야 할 일은 아름다워지는 것인데 지금은 부족한 것 같다’고 셀프디스 해 현장 분위기를 녹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정은 JTBC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 역으로 열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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