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27일 김연아는 자신의 상반신을 덮을 정도로 큰 꽃다발을 들고 수줍은 새신부의 미소를 보였다.
김연아는 청순하고 단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선보였다. 고우림이 보낸 듯한 분홍 장미로 가득한 꽃다발이지만 김연아가 뮤즈로 활동하는 뷰티 브랜드에서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김연아는 우아하게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지어 보이며 화보 같은 일상을 완성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했다. 2018년 올댓스케이트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김연아와 고우림은 가짜 뉴스에 시달렸다. 김연아가 출장 중 고우림이 여성을 집에 들였다, 김연아가 고우림의 외도를 알고 임신 2주차에 낙태와 이혼을 결심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김연아와 고우림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가짜 뉴스에 대한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한다고 선언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