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동남아’ 김도현이 이선균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27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는 영화감독 장항준과 배우 이선균, 김남희, 김도현이 캄보디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욱한 안개 속을 달리는 차 안에는 인선균, 장항준, 김남희, 김도현이 있었다. 이들이 안개를 뚫고 도착한 곳은 기괴하면서도 아름답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건물이었다. 숙소로 보이는 건물에 들어서기에 앞서 김남희는 계단에서 넘어질 뻔 했고, 어째서 이들이 이 곳에 오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14일 전 서울의 한 식당에서 이선균이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와 만났다. 김남희는 “류승룡 선배와 작품을 찍고 있는데 이선균, 장항준과 간다고 하니까 매일 술 마시겠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실제로는 수줍은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도현은 인선균의 한예종 후배이자 친한 동생으로, “이선균은 장동건과 TOP2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