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왕지원 남편 집안까지 검색어에.."난 000집 아들" ('동상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28 05: 28

 ‘동상이몽2’에서 수석 국립 발레단인 박종석이 왕지원 남편으로 세간에 주목을 받았던 것을 언급, 자신에 대한 오해에 대해 시원하게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왕지원, 박종석 부부가 그려졌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플템을 입고 외식하러 나간 두 사람이 그려졌다. 국립발레단 무용수 부부모임이었다.왕지원은 지인들과 함께 발레단에 대해 언급했다. 예체능 돈이 많이 든다는 이미지가 있다는 것.

왕지원은 “난 그거 때문에 억울한 일이 있다”며 “발레 은퇴 후 배우를 하겠다고 부모님께 선언해,재벌집 손녀가 하고싶은거 하고 그만뒀다고 하더라, 영국유학 얘기하니까 돈 많으니 당연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었다”며 운을 뗐다.
심지어 남편 종석의 집안까지 기사가 수두룩 폭발했다는 것. 종석은 “살면서 그렇게 기사가 많이 나본 적이 없다”며자신의 직업과 나이 등 파헤친 정보가 수두룩 나왔다고 언급, 예비신랑 박종석은 누구인지 알고 싶다는 기사였다.
이에 종석은“우리 집은 그냥 목욕탕하고 어머니는 한복집 하셨다, 그냥 평범한 집이다”며 오해를 해명, 이어 “그렇게 사람들이 궁금해하더라얼마나 대단한 집인지 그래, 덕분에 기사가 많이 나서 어머니가 좋아하셨다”며 당시의 고충도 애써 웃으면서 극복한 모습이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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