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귀신' 현실 공포 그 자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3.28 08: 09

영화 '옥수역귀신' 측이 현실 공포 스팟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 '옥수역귀신'(감독 정용기, 제공배급 스마일이엔티, 제작 미스터리픽처스・영화사조아)이 사건이 발생하는 3호선 옥수역의 서늘한 분위기를 담은 현실 공포 스팟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끈다.
28일 공개된 스틸은 미스터리한 연쇄 사망사건이 일어나는 옥수역의 모습을 집중 조명한다. 늦은 밤 아무도 없는 옥수역의 스산한 풍경은 연이어 발생하는 죽음 뒤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실체가 있음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옥수역귀신'은 실제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을 배경으로 하여 실존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치의 현실 공포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2011년 전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호랑 작가의 원작 웹툰에서 더욱 확장된 스토리로 재탄생한 '옥수역귀신'은 “아…나 지금 옥수역 가는데…”(인스타그램_ta****), “옥수역까지 오는데 우연은 단 한 줄도 없었어”(인스타그램_sa****), “돌았나 무서워... 아 이제 밤에 못 가, 옥수역 ㅠㅠㅠㅠ”(인스타그램_jh****) “너 이거 보면 지하철 못 타겠다”(인스타그램_wl****) 등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4월 극장가를 공포로 물들일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옥수역귀신'은 4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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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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