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다이어트 10주차 몸무게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강재준의 다이어트 9-10주 : 다이어트 10주 만에 되찾은 건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강재준은 6개월에 한 번씩 초음파, 피검사를 한다고 전하며 “혈압이 높았었는데 처음으로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의사 선생님도 놀라시면서 잘했다고 칭찬해주셨다”라고 다이어트 후 건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이어 “체중을 떠나서 체지방량을 줄이고 적정 체중으로 돌아가면 지방간 등 완전히 탈피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앞으로도 쭉 운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이은형은 강재준의 옆에 와 앉아 응원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볼에 뽀뽀를 하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강재준은 홈트레이닝으로 가슴 운동을 시작했고 “어느 정도 몸도 균형적으로 변해가고 있고 뱃살에 붙어있는 지방을 걷어내려면 복근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다이어트 목표 기간이 4개월 남았는데 그 사이에 위기가 올 것이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했다.
또 강재준은 “안정적인 다이어트에 접어들었다. 다이어트의 목적이 건강이기 때문에 한순간에 빼면 안 된다. 일주일 정도는 휴식을 취하면서 몸무게를 유지했다. 근육량도 늘고 1kg 정도는 오히려 더 올라갔다”라고 덧붙이기도.
이후 강재준은 유세윤과 함께 등산을 했다. 유세윤은 “날씨가 너무 좋다. 봄은 짧기 때문에 집착하면서 즐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영상 말미 강재준은 다이어트 10주차를 기록하기 위해 몸무게를 쟀고 총 19.6kg을 감량, 89.2kg을 달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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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기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