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최고기가 의사의 과잉진료에 분노했다.
28일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집 주변 비뇨/피부과 할아버지 원장 나무 가시 빼는데 과잉진료 개쩜"이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업로드 된 사진에는 최고기의 팔이 담겼다. 팔 한가운데는 커다란 반창고가 붙어 있다. 가시가 박혀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의사의 과잉진료에 분노한 최고기는 "다시는 안간다. 미용실도 그렇고 왜 이러냐. 집게로 살 다 뜯는거 실화냐"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는 "첫번째 소독한 뒤에 주사기 바늘로 긁음. 두번째 ㄱ 집개로 겁나 뜯음. 살 뜯겨서 개 아픔. 안되니까 세번째엔 메스 들더라"라고 진료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고기는 "메스 들떄 수천가지 생각함"이라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메스는 무서우니까 '나왔어요' 외침"이라며 "살을 뜯으니 보여서 네 번째 다시 ㄱ 집게로 나무 가시 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고기는 2016년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0년에 이혼했으며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지만 재결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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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