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새로운 콘텐츠를 예고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서는 "배고파서 홍콩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제작진과 함께 홍콩 음식점 탐방에 나섰다. 줄을 길게 서 있는 식당 앞에서 멈춰 선 그는 "줄 서 있으면 줄을 계속 서 있게 된다. 뭐 시킬지 준비됐냐?"라며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홍콩 왔으면 이 정도는 먹어줘야지"라며 가리비, 새우 요리, 계란 볶음밥, 국수 등 산해진미를 즐겼다.
특히 그는 "뭔지 몰라서 그냥 다 달라고 했다. 눈탱. 눈탱"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59년 평생 눈탱이는 처음이야'라는 자막도 따라붙었다.
또한 백종원은 "한국 가면 1천만 원 긁혀 있는 거 아니냐"라고 우려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의 새로운 콘첸트 '배고파' 1회를 오는 30일부터 공개한다. 더불어 백종원은 오는 4월 2일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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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백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