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송일국이 대한민국만세가 어느 덧 초등학교 5학년이라 언급, 함게 오디션 본 비화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송일국이 삼둥이를 언급했다.
이날 송일국은 26년차 배우가 직접 발로 뛰어서 오디션을 봤다고 고백, “대배우인데”라고 말하자 송일국은 “떨어진 작품만 4~5개 된다 심지어 삼둥이와 같이 오디션 봤다가 다 떨어진 적도 있다, 떨어진 이유는 실력이 안 된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전국민 조카인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언급, 벌써 초등학교 5학년이 됐다는 송일국은 “너무 잘 크고 있다”며 발사이즈가 무려 270mm라고 했다. 그러면서 송일국은 “제일 걱정이 식비 1명 당 라지 한 판을 먹는다,소고기는 엄두도 못 냈는데얼마전 아내가 소고기를 시켜줬다”며 “대한이가 뭔데 이렇게 맛있냐고 해, 아내가 ‘아차’ 싶었다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지금도 삼둥이 옷을 똑같이 입힌다는 송일국은 “다행히 싫어하지 않는다 늘 같이 입혔기 때문,성격은 완벽하게 다르다”면서학원도 조금씩 다르다고 했다. 송일국은 “첫째 둘째는 실력이 비슷해서 같이 다녀, 막내는 학원을 싫어해 안 보냈는데 오히려 학교에서 학원 다니기를 권유해 보냈다”면서 “이후 갑자기 성적이 막 오르더니 반에서 제일 잘해서 최우수상 받았다 그 학원도 소문나서 대박났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SBS 예능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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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