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하루토 "한국어 실력 성장 비결? 한국 좋아하기 때문" 어필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29 14: 55

'보이즈 플래닛' 하루토가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 E&M CENTER에서는 Mnet ‘보이즈 플래닛’ 28인의 생존자 신고식이 진행됐다.
이날 하루토는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에 대해 "저는 어렸을때부터 케이팝에 빠졌고, 가사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 한국어 독학을 시작했다"라며 "한국의 여러 노래들을 들은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덕분에 어휘력도 많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 오고 나서 한국어 뿐만 아닌 문화, 음식 등이 너무 좋아서 더욱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고, 한국어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책, 드라마도 많이 보고 있다. 무엇이든 좋아하면 실력이 금방 늘듯이, 저는 한국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국어 실력도 유창해진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어필했다.
또한 하루토는 "저에겐 이번이 두번째 도전이기 때문에, '보이즈 플래닛'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간절하다"라며 "하지만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서 큰 무대에서 공연하고, 좋은 연습생분들과 함께 생활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느끼는 행복감을 스타 크리에이터분들께도 전해드리고 싶고, 제 모습을 보고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이번 3차 미션에서는 멋지고 성숙한,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루토는 SBS 'LOUD: 라우드'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웨이크원 연습생으로 입사한 그는 '보이즈플래닛'에 참가했다.
한편 2차 글로벌 투표 결과에 따라 28인의 연습생들이 생존한 가운데, 오는 30일 방송되는 ‘보이즈 플래닛’ 9회에서는 세 번째 미션 아티스트 배틀에 돌입한다.
‘보이즈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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