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건' 이혜원 "♥안정환과 비슷한 방송 출연, '괜찮을까?' 걱정"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3.29 14: 20

방송인 이혜원이 '스모킹건' 출연 결심 계기를 전했다.
29일 오후 KBS2 새 예능 '과학수사대 스모킹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동시통역사 안현모, 방송인 이혜원, 법의학자 유성호가 참석했다.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은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데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다양한 과학수사 기법들과 수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과학수사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혜원은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묻자 "제가 방송을 요즘 안하고 있었다. 생각이 많았다. 그것도 그랬지만 남편이 이런 비슷한 방송을 하고 있었다. 그게 가장 컸다. 그래서 '할수 있을까', 걱정했었다. 부부가 이걸 같이하고 있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있었다"고 남편 안정환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스모킹 건'에 출연 하고 나니까 시너지가 있었던 것 같다. 제가 (남편에게) 도움을 받고 있더라. 도움도 많이 되고 지금은 제가 조금 더 요청도 많이 하고 있다. 막상 출연하니까 단어 선택부터 제가 요즘 SOS를 많이 하고있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가 아이를 키우다 보니 예방, 정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도움 드릴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길 잘했구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과학수사대 스모킹건'은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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