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황재균과 가수 지연 부부가 배구장 데이트에 나섰다.
29일 오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황재균과 지연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황재균은 MBC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은 김연경의 초대를 받아 경기에 앞서 시구를 펼쳤다. 이후 황재균은 아내 지연과 경기를 관람하며 김연경을 응원했다.
커플 모자를 쓴 황재균과 지연은 나란히 앉아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며 신혼 부부 다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 2월 열애와 함께 결혼 발표를 하며 약 1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고 12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신혼 생활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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