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해리슨 포드, '캡틴아메리카4' 촬영 시작..故윌리엄 허트 대체투입[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3.30 08: 30

마블 ‘캡틴아메리카4’에 해리슨 포드와 팀 브레이크 넬슨이 합류했다.
이들은 29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마련된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 촬영장에 나타났다. 공개된 파파라치컷 속 해리슨 포드는 블루 계열 셔츠와 네이비 넥타이로 댄디한 멋을 냈고 팀 브레이크 넬슨은 소탈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팀 브레이크는 2008년 개봉한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슈퍼 악당이 된 세포 생물학자 사무엘 스턴스 역을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캡틴 아메리카4’에 같은 캐릭터로 다시 등장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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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는 썬더볼트 로스 장군 캐릭터를 연기한다. 지난해 3월 썬더볼트 로스 장군을 연기했던 윌리엄 허트가 사망하자 80대인 해리슨 포드가 대체 투입됐던 바. 그는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에 이어 마블의 '썬더볼츠'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는 마블의 페이즈 5를 배경으로 한 네 번째 영화로, 2024년 5월 3일에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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