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제작 : 패치웍스 / A2Z 엔터테인먼트, 제공 : 티빙)이 케이팝이 만들어낸 ‘보는 음악’의 모든 것을 담아낸 7화 ‘Make You Move’를 공개한다.
오늘(30일) 공개되는 7화에서는 케이팝을 가장 케이팝 답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하나의 고퀄리티의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창의적인 노력,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실현하는 아티스트와 그 무대를 ‘기록’하는 카메라 등등 다방면적으로 케이팝 퍼포먼스를 파헤친다. 케이팝의 최정상 안무가 리아킴, 최영준, 백구영, 이바다, 시미즈, 리안, 캐스퍼, 조나인, 장주희, 최효제, 진재원, 류디 케이팝 퍼포먼스에서 두각을 드러낸 아티스트 세븐틴의 퍼포먼스 팀 리더 호시, 보아, 선미, 에스파(aespa), 케플러(Kep1er) 등까지 총 출동해 케이팝 퍼포먼스의 면모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케이팝 제너레이션' 7화는 완벽한 칼군무와 빈틈없는 퀄리티로 움직이는 케이팝 퍼포먼스를 창작-정리-습득-실현-기록-소비와 재생산과 같은 단계로 풀어낸다. '케이팝 제너레이션' 제작진은 안무가들이 어떻게 창의적인 안무를 만들어 내는지에 대한 실험도 거치며 다각도의 의견을 볼 수 있는 장면을 준비해 흥미를 끈다. 이어 여러 안무가들이 자신이 만든 안무에 대한 비하인드를 시원하게 공유한다. 강력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EXO의 ‘러브샷(Love Shot)’, ITZY(있지)의 ‘SNEAKERS’(스니커즈), 에스파(aespa)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아이브(IVE)의 ‘러브 다이브’ 등의 포인트 안무 제작 과정에서의 노하우와 영감의 원천을 진솔하게 설명한다.
만들어진 퍼포먼스를 활용해 아티스트들이 직접 몸에 익히고 동선을 짜는 과정과 완성된 퍼포먼스를 자신만의 것으로 더 완벽하게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세븐틴의 퍼포먼스 팀 리더인 ‘호시’는 회차 전반을 아우르는 기둥이자 스토리텔러가 되어 자신이 2021년 발표한 ‘Spider’의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과정에 제작진을 초대한다. ‘Spider’ 안무에 참여하고 실현한 호시와, 안무를 창작한 최영준 안무가의 코멘터리가 들어간 ‘Spider’ 퍼포먼스 비디오는 7화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이다.
케이팝의 칼군무의 비법에는 어떤 것이 숨어있는지도 모두 공개한다. 그중 군무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케플러(Kep1er)의 신체 움직임 각도를 측정하는 실험도 진행해 그들의 안무 정확도에 놀라움을 전할 예정이다.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한 필수 과정도 공개된다. 케이팝만의 특별한 카메라 연출법과 카메라를 찾아 눈을 맞추는 아티스트들의 연습 비법,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카메라의 ‘빨간불 찾기’ 능력 실험까지 평소 궁금했던 케이팝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다룬다.
케이팝 퍼포먼스가 각종 챌린지를 통해 하나의 문화적 놀이로 자리 잡기까지 케이팝의 문화적 영향력도 파헤쳐본다. 심층적으로 숏폼 챌린지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유튜브 음악 파트너십&아태지역 아티스트 지원 총괄과 안무가, 아티스트까지 등장해 각자의 의견과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도 분석해 전문성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안무 저작권에 관련한 부분까지 다뤄 움직이는 케이팝에 대한 모든 것을 탐구할 것을 예고했다.
글로벌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케이팝을 낱낱이 파해치는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이특, 선예, 선미, 샤이니 민호, 조권, 2PM, 하이라이트, EXO 수호, 마마무 화사, 세븐틴 호시, NCT 도영, SF9,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DKZ, ENHYPEN(엔하이픈), 에스파(aespa), IVE(아이브), 케플러(Kep1er), 르세라핌, 슈퍼카인드, 트리플에스 (tripleS) 등 (데뷔순) 총 22팀, 53명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함께해 케이팝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며 호평을 이어 나가고 있다.
몸으로 부르는 음악이라는 케이팝의 또 다른 정체성을 다루는 '케이팝 제너레이션' 7화는 오늘(30일, 목)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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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