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PD "'보이즈 플래닛'·'피크타임' 차별화? 우리 54명 연습생 다 잘생겨"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3.30 14: 27

‘소년판타지’ PD가 연습생들의 비주얼에 자신감을 보였다. 
MBC는 30일 오후 새 예능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이 자리에는 강영선 CP와 박상현 PD, 최강창민, 우영, 진영, 강승윤, 전소연이 참석했다. 
현재 ‘보이즈 플래닛’, ‘피크타임’ 등 다양한 보이그룹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 바. ‘소년판타지’ 만의 차별점이 있을까. 

[사진=MBC 제공] '소년판타지'의 강영선 CP(왼쪽)와 박상현 PD

강영선 CP는 “사실 이렇게 시즌이 겹칠 줄은 몰랐다”라고 난색을 표하면서도 “저희 만의 뚜렷한 목표를 갖고 시작했기 때문에 역시 프로듀서와 MC들이 가장 강력한 것 같다. 아무리 봐도 저희가 가장 강력한 프로듀서진과 MC를 갖추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글로벌 팬덤을 갖춘 아이돌을 탄생시키기 위해서 시즌1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영향력 있는 매체들이 같이 손을 잡고 이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 점이 저희의 가장 강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진영은 “덧붙이자면 저희 프로듀서들이 같이 참여를 하는데 곡만 주고 곡에 대해서만 프로듀싱하는 게 아니라 ‘학기제’를 도입해서 선생님과 학생들의 호흡을 맞추면서 같이 성장해나가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거들었다. 
박상현 PD 또한 “막강한 프로듀서는 당연한 것이고 MC님도 당연하다. 짧게 말씀드리면 저희 연습생들 54명이 진짜 다 잘생겼다. 그게 차별점”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강승윤과 우영 또한 “인정, 인정”이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더했다. 
‘소년판타지’는 MBC의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오늘(30일) 밤 10시에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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