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식단 관리 없이도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29일 채널 ‘필미커플’에는 ‘두 자매 나이 합쳐 98살 이렇게 사니까 안 늙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나는 댄스 연습실에서 동생과 만나 춤 연습을 했다. 미나는 동생에게 오랫동안 직접 춤을 가르쳤다고 전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크롭티를 입고 능숙하게 춤을 췄으며 우월한 몸매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 자매는 춤 연습으로 땀을 흠뻑 흘린 후 마라탕을 먹으러 나섰다. 마라탕 재료를 잔뜩 담아 온 미나를 향해 동생은 “언니는 (식단 관리를) 진짜 안 한다. 닥치는 대로 먹는다. 운동 끝나고 햄버거, 아이스크림, 과자 이런 거 먹고 저는 거의 셰이크만 먹는데 몸매가 이상하다”라고 부러워했다.
그러면서 “잔소리 때문에 피곤하긴 한데 시간이 지나서 보면 항상 고맙다”라며 옆에서 살뜰히 챙겨주는 미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16kg 감량에 성공했다는 동생은 “언니가 없었으면 저는 이미 60kg 훨씬 넘어가지고 퍼져서 살고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미나는 라면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폭풍 흡입했고 군것질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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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필미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