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담배 끊기 어려워… 금연침 '80개' 꽂고도 흡연” 깜짝 (‘비보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3.30 21: 09

김숙이 금연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 ‘대학원 간다고 아부지에게 삥땅 친 마흔 살 김숙 어떤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숙은 “40살에 아버지한테 삥땅친 에레나예요”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김숙의 아버지는 방송 ‘홍김동전’에서 김숙이 대학원을 간다고 돈을 가져간 내용을 밝혔다고.

이후 40년간 담배를 피어온 아버지의 사연이 도착했다. 아버지의 금연을 도와달라는 얘기에 김숙은 “흡연자로 살면서 느꼈던 점을 알려드리겠다. 끊기가 어렵다. 금연하려고 80개 침을 꽂았다. 그거 빼자마자 담배 피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게 참 이상하다. 몸이 안 좋다는 걸 안다”라고 덧붙였다.
김숙은 “나는 이랬으면 좋겠다. 담배의 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잔소리를 하지말고 도와줘라”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김숙은 “하지 마라고 하지말고 피는 시간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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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비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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