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엔 나보다 천억 조세호”..지민과 친분 진짜였다! ('홍김동전')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30 22: 03

  ‘홍김동전’에서 지민이 출연, 조세호와 친분을 인증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지민이 등장했다. 
이날 지민은 매혹적인 화려한 춤선으로 등장, 지민을 보자마자 멤버들은 “미쳤다”며 환호했다. 김숙은 “닮은 꼴 아니지?우리 프로그램 이 정도냐, 여긴 웬일이시나”며 폭소, 멤버들은 “혹시 다른 곳과 헷갈려서 왔나”며 질문하자, 지민은 “홍김동전이라고 해서 왔다”고 했다. 그런 지민을 위해 ‘홍김동전’ 제작진도 보라색 티셔츠를 모두 입고 반겼다.

평소 지민과 친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는 조세호는 “지민아”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어느 정도 친한지 묻자 지민은 “엄청 그 정도 친분은 아니다”며 센스있게 대답, ㅁ진짜 어떤 사이인지 묻자 “형 집에서 같이 소주마시는 사이 가끔 밥도 먹는 사이다”며 남다른 친분을 전했다. 이에 모두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왜?”라며 의아해하자 지민은 “저도 주변에 사람이 없다”며 웃음짓게 했다. 
지민에게 다음 생에 천억자산가 조세호와 백수지민을 묻자 지민은 ‘천억 조세호’를 선택,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하더라”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여유가 생기면 여행다니고 싶다는 지민은 “북유럽 가보고 싶다”면서함께 여행가고 싶은 멤버는“세호형”이라며 역시 친분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날 새 앨범 홍보에 나선 지민은 ‘Like Crazy’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처음 만들어본 음반”이라고 소개,모두 “(심지어 유엔에서도 무대했는데) 첫 무대치고 너무 누추하다”며 민망, 지민은 프로답게 절제되면서도 우아한 무대를 펼쳤다.
제작진은 “BTS 지민과 함께하는 콘셉트, 초대형 버라이어티 단독MC를 뽑겠다”고 했다. 지민은  평소 운이 있는지 묻자 지민은“운이 안 좋은 걸로 유명하다”고 대답, 홍진경은 “지민으로 태어난 거 자체가 행운인 것”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 노래 , 춤은 기본 ‘친구’란 곡도 프로듀싱한 바 있는 지민은 멤버들 중 딱 한명 프로듀싱해야한다면 누구인지 묻자“아무래도 장우영 선배”라고 대답, 장우영도 “진짜?”라며 감동, 모두 컬래버 성사되길 응원했다.
조세호는 지민의 매력에 대해 춤선과 눈웃음, 보컬음색을 꼽았다. 그러면서 평소 본인 이름도 검색하는지 묻자지민은 “예전엔 했는데 요즘은 안 한다”고 대답, 원하는 기사에 대해선 “노래 극찬기사면 행복할 것 같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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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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