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니 노아트’ 아현민이 대국남아로 10년 활동했으나 손에 남는 돈이 없었음을 밝혔다.
30일 전파를 탄 KBS2 '노머니 노아트'에서는 탈북 미술 작가 강춘혁, 천진난만한 그림을 그리는 완판 작가 이슬로, 아이돌 가수에서 미술 작가로 전업한 우현민, 빛을 통해 희망을 말하는 미술 작가 조시원이 도전 작가로 출연했다.
공개된 작품은 ‘탈피’라는 제목에 우현민 작가의 작품이었다. 우현민은 “제가 사실은 아이돌 대국남아라는 그룹으로 10년 정도 활동을 하다가 다시 미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현민은 “17세부터 대국남아로 활동하고 현재는 카페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고, 현재 본업은 미술 작가다”라고 밝혀다.

오현민은 “아이돌 활동을 하고 제 손에 남는 게 없었다. 소속사와 게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남긴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실감을 잊기 위해 미술 치료를 2년 동안 받았다”라며 미술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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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머니 노아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