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큰손 BTS” 지민이 조세호 위해 FLEX한다는 이것 ('홍김동전')[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31 06: 51

  ‘홍김동전’에서 지민이 조세호와 '절친'을 인증한 가운데, 남다른 축의금FLEX 약속까지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BTS 멤버 지민이 출연, 조세호와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진은 “최고의 아이돌이 찾아왔다”며 드레스코드도 아이돌로 정했다. 이어 ’공영방송 50주년 2탄’으로 ‘위험한 초대’를 소개했다. 제작진은 “세계를 점령하고 돌아온 월드스타”라고 소개, 홍진경은 “방탄? 근데 여길 왜 와, 미쳤나”며 웃음,주우재는 “아니 뭐 얘기를 못 하나”며 폭소했다.

지민은 매혹적인 화려한 춤선으로 등장, 지민을 보자마자 멤버들은 “미쳤다”며 환호했다. 김숙은 “닮은 꼴 아니지? 우리 프로그램 이 정도냐, 여긴 웬일이시나”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평소 지민과 친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는 조세호는 “지민아”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어느 정도 친한지 묻자 지민은 “엄청 그 정도 친분은 아니다”며 센스있게 대답, 진짜 어떤 사이인지 묻자 “형 집에서 같이 소주마시는 사이 가끔 밥도 먹는 사이다”며 남다른 친분을 전했다. 이에 모두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왜?”라며 의아해하자 지민은 “저도 주변에 사람이 없다”며 웃음, “혹시 조세호 때문에 이 프로 나오려고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지민은 “그건 아니다”며 빠른 손절로 폭소하게 했다.
방송아닌 실제성격을 묻자 조세호는 “평소 재밌는 유쾌한 얘기 좋아한다, 장난도 많이 친다”고 친분을 드러내기도.  지민에게 다음 생에 천억자산가 조세호와 백수지민을 묻자 지민은 ‘천억 조세호’를 선택,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하더라”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짓게 했다.
평소 쉬는 날엔 무엇을 하는지 물었다. 지민은 “집에서 안 나간다, 라면과 달걀말이 정도 해먹는다”면서 “(조세호)형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유가 생기면 여행다니고 싶다는 지민은 “북유럽 가보고 싶다”면서 함께 여행가고 싶은 멤버는“세호형”이라며 역시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절친 조세호 결혼하면 축의금 얼마까지 가능한지 묻자 지민은 “한 2~3백만원? 생각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우영도 지민에게 “내 후배다 가요대축제 같이 무대한 사이다, 왜 그러냐”며 반가워했다.  같이 컬래버 무대 했던 사이라고. 지민도 “이 바닥에서 춤으로 한 번 다 잡으셨던 선배”라며 반가워했다.
제작진은 “BTS 지민과 함께하는 콘셉트, 초대형 버라이어티 단독MC를 뽑겠다”고 했다. 지민은  평소 운이 있는지 묻자 지민은“운이 안 좋은 걸로 유명하다”고 대답, 홍진경은 “지민으로 태어난 거 자체가 행운인 것”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단독 MC는 김숙이 당첨, 지민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노래 , 춤은 기본 ‘친구’란 곡도 프로듀싱한 바 있는 지민은 멤버들 중딱 한명 프로듀싱해야한다면 누구인지 묻자“아무래도 장우영 선배”라고 대답, 장우영도 “진짜?”라며 감동, 모두 컬래버 성사되길 응원했다.
또 검도유단자이기도 한 지민. 검으로 촛불끄기를 도전했다. 모두 성공을 바란 가운데 지민은 0개에 당황 , 연속으로 0개가 됐다.데뷔 10년만에 느끼는 부끄러움에 지민은 무릎꿇고 얼굴을 숨겼다. 모두 지민이라도 쉴드불가인 모습. 하지만 제작진은 보라 군단으로 변신, 지민에게 재기회를 줬다. 지민으로 하나된 모습. 우여곡절끝에 기적처럼 14개 성공, 주우재만 벌칙에 당첨됐다.
한편,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로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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